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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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회사는
이메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신가요? 이메일 마케팅의 효과가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사실 이메일의 진짜 가치는 ‘자사가 보유한 채널’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광고비나 알고리즘에 휘둘리지도 않고, 알고 보면 ROI도 굉장히 높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솔루션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시작하느냐가 1~2년 뒤의 운영 효율을 크게 가릅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유명세 만으로 제품을 고른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글에서는 허브스팟, 메일침프, 스티비 3종을 기능·가격·CRM 연동 관점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세 솔루션 프로그램은 비슷해 보이지만 출발점이 다릅니다. 단순히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게 목적이라면 이 중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리드 → 영업 → 고객’으로 이어지는 B2B라면, 이메일과 고객 데이터가 연동되어 있는지 아닌지가 장기 효율을 결정합니다. 결국, ‘우리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고르는 게 선택의 기준이어야 한다는 거죠.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실무에서 후회 없이 고르려면 다음 네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1. 기능의 수준: 단순 발송뿐만 아니라 자동화·세그먼트·A/B 테스트를 얼마나 정교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봅니다.
  2. 과금 기준: 솔루션마다 과금되는 기준과 단위가 다릅니다. 따라서 같은 ‘1만 명’이라도, 청구액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CRM 연동: 이메일이 영업·고객 데이터와 연결되는지가 B2B의 장기 효율을 좌우합니다.
  4. 도달률과 안정성: 아무리 잘 만든 메일이라도 스팸함에 들어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이메일 솔루션 비교 기준 4가지


이 네 가지를 기준으로 세 솔루션을 차례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란?

세 제품은 각각 포지셔닝이 다릅니다. 따라서, 그 차이를 알면 비교가 훨씬 쉬워쥐죠.

  • 허브스팟(HubSpot) : CRM이 내장된 올인원 마케팅·영업 플랫폼입니다. 이메일이 고객 데이터·영업 단계와 하나로 연동되어 있어, 리드부터 계약, 고객 관리까지 한 곳에서 다루려는 B2B에 특히 잘 맞습니다.
  • 메일침프(Mailchimp) :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뉴스레터와 이커머스에 친화적이고, 중소 규모 마케팅 기능이 풍부합니다.
  • 스티비(Stibee) : 국산 이메일 서비스로, 한국어 환경과 가성비가 강점입니다. CRM 없이 뉴스레터·이메일 발송에 집중할 때 가볍게 시작하기 좋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허브스팟: ‘CRM이 내장된 올인원 마케팅이 필요할 때’
  • 메일침프: ‘CRM 없이 이메일 마케팅만 필요할 때’
  • 스티비: ‘복잡한 기능없이, 가성비로 메일을 대량 발송하는 것만 필요할 때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 이메일 솔루션 3종의 포지셔닝 비교


기능 비교 : 에디터·자동화·세그먼트·A/B

세 솔루션 모두 드래그앤드롭 에디터, 기본 통계, 세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발송 기능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생기는 부분은 바로 ‘자동화와 개인화’ 입니다. 핵심 기능을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 기능 비교표


자동화 비교

  • 허브스팟 : 워크플로우의 ‘분기’에 강점이 있습니다. 리드의 정보나 행동에 맞춰 개인화된 메일을 자동으로 보낼 수 있죠. 예를 들어, 메일을 보낸 뒤 열람 여부에 따라 다음 메일을 다르게 보내는 식입니다. 이러한 조건 분기 자동화를 설계하는 방법허브스팟 마케팅 자동화 가이드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 메일침프 : 상위 플랜에서 다단계 분기 자동화를 지원합니다.
  • 스티비 : 스탠다드 요금제부터 웰컴 이메일 같은 기본 자동화를, 프로 요금제부터 A/B 테스트와 세그먼트를 제공합니다.


세그먼트와 개인화 비교

단순히 이름만 넣는 개인화와, 수신자의 행동·속성에 따라 메일 내용 자체가 달라지는 동적 콘텐츠는 그 효과가 다릅니다.
‘한 통의 메일을 수신자별로 다르게’ 보내는 정교함이 필요할수록 이 차이는 더 커지죠.

  • 허브스팟 : 페이지 조회·폼 제출 같은 사용자 행동이나, CRM에 기록된 정보로 리스트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동적 세분화 기능이 특히 강력합니다.
  • 메일침프 : 오픈/클릭 기반 행동에 따른 세분화를 제공합니다.
  • 스티비 : CRM 기능은 없어도 메일 내용에 구독자의 이름과 이메일 등을 넣는 등 기본적인 개인화를 지원합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의 기능 비교 : 에디터·자동화·세그먼트·A/B


여기서 중요한 건, 이메일 주소와 같은 고객 정보는 그 자체가 민감한 개인정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어떤 솔루션을 쓰든 권한 관리와 접근 통제 같은 보안 설정을 함께 챙겨야 합니다.


가격 비교 : 과금의 ‘기준’ 비교하기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에서 가장 헷갈리는 항목이 가격입니다. 가장 흔한 실수가 월 얼마가 나오는지만 보는 거죠.
하지만, 세 프로그램은 과금의 기준 자체가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나중에 요금이 갑자기 뛰는 구간에서 당황하게 됩니다.

솔루션 별 과금 기준은 이렇게 다릅니다.

  • 허브스팟 : ‘마케팅 컨택(마케팅 이메일·광고 대상이 되는 연락처)’ 수로 과금합니다. 발송 대상이 아닌 연락처는 무료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메일침프 : 전체 연락처(contacts) 수로 과금하며, 플랜마다 월 발송 한도가 따로 있습니다.
  • 스티비 : 워크스페이스에 등록된 ‘전체 구독자 수’로 과금합니다. 유료 요금제는 발송 횟수가 무제한입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가격 비교 : 과금의 ‘기준’ 비교하기


따라서, 같은 ‘1만 명’이라도 무엇을 세느냐가 다릅니다.
그러니 단순 금액 비교는 힘들지만, 대략적인 시작 가격과 포함 범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솔루션 공식 가격 기준, 2026년 6월 시점이며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 가격과 과금 기준 비교표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 이메일 솔루션 3종 가격 한 눈에 비교


여기서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요금 점프 구간’이 솔루션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허브스팟 Professional은 컨택 수가 플랜에 포함된 구간을 넘으면, 다음 구간의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됩니다. 그러니 당장 지금 가격만 보지 말고, 1년 뒤 연락처가 늘었을 때의 비용까지 시뮬레이션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솔루션 별로 월별 발송 한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한 명에게 자주 보내는 시스템이라면 이 차이가 비용에도 크게 작용합니다.

  • 허브스팟 Professional : 마케팅 컨택 수의 10배까지 발송 가능
  • 메일침프 Standard : 연락처 수의 12배까지 발송 가능
  • 스티비 유료 요금제 : 발송 횟수와 무관하게 구독자 수에만 과금

결국 가격은 ‘당장 지금 싸냐’가 아니라, ‘우리 발송 패턴에서 앞으로 어떻게 늘어나느냐’로 봐야 하죠.
더 자세한 허브스팟 요금 구조는 허브스팟 가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M 연동 & 확장성

B2B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항목은 바로 CRM 연동입니다.
단순 뉴스레터 발송용이라면 큰 의미가 없지만, 영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세 솔루션의 CRM 접근 방식은 명확히 다릅니다.

  • 허브스팟 : CRM이 내장돼 있어 연동이 필요 없습니다. 수신자의 영업 단계, 과거 활동까지 반영해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이 같은 데이터를 봅니다.
  • 메일침프 : 기본 CRM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외부 CRM과 연동해 쓰는 경우가 많기에, 데이터 동기화 이슈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스티비 : CRM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메일 발송에 집중한 솔루션이므로, 고객 관리는 별도 시스템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여기서 경성솔루션이 늘 강조하는 관점이 있습니다.
CRM은 단순히 주소록이 아니라 ‘리드가 매출에 기여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이메일은 그 시스템 중 한 채널인 거고요.

그래서 리드 수집 → 세일즈 파이프라인 → 고객 데이터 관리 → 마케팅 자동화 → 성과 측정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한 솔루션 안에서 묶고 싶다면, 이메일이 CRM과 하나로 연동된 허브스팟이 확장성에서 유리합니다. 만약, 허브스팟이 이메일을 CRM·자동화와 어떻게 연결하는지 궁금하시다면 허브스팟 마케팅 허브 소개를 참고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도달률 &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팁

아무리 잘 만든 메일도 받은 편지함에 닿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달률은 솔루션 선택의 숨은 기준입니다.

도달률은 솔루션만의 문제가 아니라 발신 도메인 인증(SPF·DKIM 등)과 기존 발송 이력에 크게 좌우됩니다. 세 솔루션 모두 도메인 인증을 지원하므로, 기본 설정을 먼저 제대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량 발송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티비는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서 전용 발송 서버를 제공해, 다른 사용자의 영향 없이 대규모 발송을 처리합니다. 허브스팟과 메일침프 역시 자체 인프라로 대량 발송을 처리합니다. 

또, 도달률을 끌어올리는 실무 포인트는 어떤 솔루션을 사용하든 무관하게 모두 비슷합니다.

  • 발신 도메인을 인증하고
  • 수신 거부한 주소를 빠르게 정리하며
  • 반응이 없는 리드에게 계속해서 이메일 보내지 않기

반응 없는 명단에 계속 발송하면 솔루션이 아무리 좋아도 도달률이 떨어지니까요.

트랜잭셔널 이메일(가입 확인·주문 알림처럼 행동에 따라 1:1로 자동 발송되는 메일)도 짚어 둘 만합니다. 트랜잭셔널 이메일은 마케팅 메일과 성격이 다르고, 솔루션마다 별도 기능이나 추가 상품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회원 가입이나 결제 알림 같은 자동 메일이 필요하다면, 도입 전에 트랜잭셔널 발송 지원 여부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까요?

지금까지의 비교를 몇 가지 시나리오로 대입해 보겠습니다. 상황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가볍게 시작하는 ‘개인·소규모 뉴스레터’ : 스티비가 가장 잘 맞습니다. 한국어 환경이 편하고, 무료로 시작해 구독자가 늘면 그때 유료 플랜으로 올려도 됩니다.
  2. ‘이커머스·뉴스레터’ 중심의 중소 마케팅 : 메일침프가 무난합니다. 템플릿과 이커머스 연동, 발송 기능이 두루 갖춰져 있습니다.
  3. 리드부터 영업·고객 관리까지 잇는 ‘B2B 마케팅’ : 허브스팟이 유리합니다. 이메일이 CRM·자동화와 하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가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허브스팟 vs 메일침프 vs 스티비 :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 가이드 - 허브스팟·메일침프·스티비 시나리오별 선택 가이드


한 가지 솔직하게 덧붙이면, 지금은 뉴스레터만 보내더라도 ‘앞으로 CRM이 필요해질 조직’이라면 처음부터 허브스팟으로 시작하는 편이 총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을 갈아타는 데도 적지 않은 전환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솔루션 간 데이터 이전이 쉬운가요?

연락처 리스트는 CSV로 내보내 새 프로그램에 불러오면 됩니다. 다만 이메일 템플릿과 자동화는 대부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이전을 기존 데이터를 정리하는 기회로 삼는 것을 권합니다.

Q2. 한국어 지원과 도달률은 어떤가요?

스티비는 한국어 환경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허브스팟과 메일침프도 한국어 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도달률은 솔루션 자체보다 도메인 인증과 발송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Q3. 작게 시작해 나중에 옮겨도 될까요?

가능합니다. 다만 옮길 때 자동화·템플릿 재설계와 학습 비용이 발생합니다. 성장 속도가 빠른 조직이라면 전환 비용까지 계산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Q4. 트랜잭셔널 이메일이 무엇인가요?

가입 확인, 비밀번호 재설정, 주문 알림처럼 사용자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발송되는 1:1 메일입니다. 마케팅 메일과 구분되며, 솔루션 별로 지원 방식이 다르니 도입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비교의 결론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어떤 솔루션이 가장 좋은가’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솔루션을 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 뉴스레터 발송용이라면 스티비나 메일침프로도 충분하고, 리드와 영업·고객 관리를 하나로 잇는 B2B라면 이메일이 CRM과 한 몸인 허브스팟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입니다.

만약, 허브스팟으로 이메일과 CRM을 함께 운영하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면, 초기 세팅 단계에서 허브스팟 온보딩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입니다. 경성솔루션은 솔루션 도입 자체보다 ‘우리 조직에 맞는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춰,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어려운지 솔직하게 짚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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