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와 허브스팟의 차이를 한 페이지로 보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CRM을 도입하려고 알아보면,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바로, 허브스팟 vs 세일즈포스입니다. 글로벌 CRM 시장을 양분하는 두 강자죠.
둘 다 좋은 CRM이기에, 더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 더 뛰어난가’를 기능으로 비교해서는 답을 낼 수 없죠.
사실 진짜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지금 우리 회사의 상황에는 무엇이 맞는가?’ 입니다.
이 글에서는 허브스팟 vs 세일즈포스를 가격, 사용성, 기능, 확장성, 한국 시장 지원이라는 5개 축으로 비교합니다. 2026년 6월 기준 공식 가격을 바탕으로, 바로 의사결정까지 끝낼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비교 전에 알아야 할 점 : 두 CRM은 서로 출발점이 다르다

먼저 두 제품의 ‘성격’부터 짚어야 합니다. 같은 CRM이라도 설계 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커스터마이징의 끝판왕’입니다. 우리 회사의 복잡한 영업 프로세스를 화면 단위로 세세히, 깊이 있게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AppExchange라는 방대한 앱 생태계도 강점이죠. 대신, 그만큼 손이 많이 갑니다.
허브스팟은 ‘통합과 속도’에 무게를 둡니다. 마케팅·영업·서비스가 하나의 데이터 위에서 돌아가고, 개발을 모르는 실무자도 며칠 안에 핵심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데 강합니다.
여기서 솔직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년에 1억 원 안팎의 솔루션 비용이 큰 부담이 아니고, ‘우리 회사 프로세스에 맞춰 어떠한 인터페이스라도 커스텀하고 싶다’는 것이 최우선이라면 세일즈포스 외에 대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외 대부분의 B2B 기업에게는 허브스팟이 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첫 CRM을 도입하는 경우라면 허브스팟으로 시작하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왜 그런지, 항목별로 따져보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종합 비교

세부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두 제품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 줄로 두 CRM의 차이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깊이’고, 허브스팟은 ‘넓이와 속도’라는 거죠.
둘 중, 우리 조직에 더 필요한 게 무엇인지가 선택의 출발점입니다.
즉, 허브스팟 vs 세일즈포스는 ‘성능 대결’이 아니라 ‘우선순위 선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비교 : 10인 팀 기준으로 따져봤습니다

가격은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다만, 단순 구독료만 보면 오판하기 쉽습니다.
숨은 비용까지 더한 총소유비용(TCO, 도입부터 운영까지 드는 전체 비용) 관점으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공식 구독료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아래 금액은 2026년 6월 기준이며, 환율·계약 조건·할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세일즈포스 공식 가격 페이지와 허브스팟 공식 가격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세일즈포스 Sales Cloud: Starter Suite $25 → Pro Suite $100 → Enterprise $175 → Unlimited $350(사용자 1인당 월). 중견 영업조직 다수가 Enterprise($175)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2025년 8월 Enterprise·Unlimited 요금이 약 6% 인상됐습니다.
- 허브스팟 Sales Hub: Professional 좌석당 월 $100(연간 약정 시 약 $90), Enterprise 좌석당 월 $150. 조회만 하는 사용자는 무료 좌석으로 배정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짚을 점이 있습니다. 마케팅 자동화까지 함께 쓰면, 비용 차이가 더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먼저, 세일즈포스는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려면 별도 제품(Marketing Cloud Account Engagement)을 추가 구매해야 합니다. 이 Growth 플랜이 월 $1,250부터 시작하죠.
반면, 허브스팟은 Marketing Hub Professional(월 약 $890)가 CRM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마케팅과 영업 데이터를 따로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영업팀 10인 기준으로 연간 구독료를 단순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두 제품은 ‘비용의 형태’ 자체가 다릅니다.
세일즈포스는 ‘유지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구현과 운영을 위해 외부 컨설턴트(SI)나 전담 관리자 인건비가 사실상 필수이기 때문이죠.
반면, 허브스팟은 ‘일회성 세팅’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초기 세팅을 마치면 자체 운영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솔루션 비용 외에 추가로 고려해야 할 비용의 종류가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허브스팟의 좌석·연락처·온보딩 구조가 궁금하시다면, 허브스팟 가격 정책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성 & 학습 곡선 : 누가 운영하느냐의 문제

CRM은 ‘도입’이 아니라 ‘활용’에서 성패가 갈립니다. 결국 누가, 얼마나 쉽게 다루느냐의 문제죠.
허브스팟은 직관적입니다. 비개발 실무자도 며칠 안에 핵심 기능을 쓰기 시작합니다. 드래그&드롭으로 파이프라인과 자동화를 구상할 수 있기에, 온보딩 후 담당자가 스스로 운영하는 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기능이 뛰어나지만 어렵습니다. 신규 필드 추가, 보고서 생성, 워크플로 수정까지 상당 부분을 전담 관리자(Admin)나 개발 리소스를 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세일즈포스 전문가를 내부에서 채용하거나, 외부 컨설턴트를 두고 운영합니다.
학습을 돕는 자원도 봐야 합니다. 허브스팟은 허브스팟 아카데미의 무료 교육과 잘 정리된 도움말 문서가 있어, 담당자가 스스로 역량을 키우기 수월합니다. 세일즈포스는 기능이 깊은 만큼, 그 깊이를 다루려면 전문 인력의 학습 시간과 비용이 함께 듭니다.
즉, 정리하자면 두 제품의 가장 큰 체감 차이는 ‘IT 부서에 요청하지 않고 실무자가 직접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브스팟 vs 세일즈포스를 비교할 때 도입 난이도는 단순히 편의성 문제뿐 아니라, 운영 인력과 직결된 비용 문제와 이어져 있기도 하죠.
기능 심층 비교 : 마케팅·영업·서비스·AI
기능만 놓고 보자면 한 가지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기능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따졌을 때, 두 제품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둘 다 마케팅, 영업, 서비스, 보고서, AI 기능을 갖추고 있죠. 다만, ‘그 기능을 얼마나 커스텀된 방식으로 쓰느냐’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럼에도 구조적으로 분명히 갈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허브스팟은 마케팅~영업~서비스가 ‘하나의 데이터’로 기본 통합됩니다. 추가 연동 없이도 같은 고객 정보를 부서가 함께 볼 수 있어요. 또, 마케팅이 만든 리드가 영업팀으로, 영업팀이 성사시킨 거래가 서비스 팀으로 막힘 없이 이어집니다.
세일즈포스는 제품·모듈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 자동화는 별도 제품인 Marketing Cloud Account Engagement(옛 Pardot)를 추가로 구매해 연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합에 별도 작업과 비용이 든다는 뜻이죠.
보고서와 대시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정교한 리포트를 깊게 설계할 수 있고, 허브스팟은 위젯을 끌어다 놓는 방식으로 빠르게 통합 대시보드를 만듭니다. 이것 역시 ‘얼마나 깊이 파고들 수 있느냐’와 ‘얼마나 빨리 만들 수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럼 AI 기능은 어떨까요? 세일즈포스와 허브스팟 모두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허브스팟은 Breeze, 세일즈포스는 Einstein(및 Agentforce) 계열의 AI를 제공하죠. 따라서 핵심은 ‘AI가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 데이터 구조 위에서 그 AI가 얼마나 매끄럽게 작동하느냐입니다. 데이터가 한곳에 모여 있을수록 AI도 제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통합 구조는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비교할 때도 똑같이 드러납니다.
관련해서는 마케토와 허브스팟을 비교한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확장성 & 생태계·연동
규모가 커질 때를 대비한 확장성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세일즈포스는 AppExchange라는 방대한 앱 마켓과 강력한 API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을 외부 앱과 커스텀 개발로 거의 무한히 확장할 수 있죠.
허브스팟도 만만치 않습니다. App Marketplace에 1,800개 이상의 연동이 준비돼 있고,
개방형 API와 웹훅으로 기존 기술 스택을 그대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연동 난이도는 어떨까요? 사실 대부분의 API 연결 작업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객사 내부에서 직접 해결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확장 가능성’은 두 제품 모두 충분하므로, 정말 따져야 할 것은 ‘그 확장을 누가 감당하느냐’입니다.
차이는 그 확장의 ‘방식’에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외부 앱과 커스텀 개발로 기능을 덧붙이는 방향이고, 허브스팟은 같은 플랫폼 안에서 허브를 추가해 단계적으로 키우는 방향입니다. 전자는 유연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후자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커스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 조직의 확장 시나리오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그려 보면 답이 좁혀지겠죠.
한국 시장 지원
두 제품 모두 글로벌 표준 제품이라는 점은 동일한데요. 다만, 한국에서 쓸 때 체감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허브스팟은 한국어 UI를 지원합니다. 또한 한국 공식 파트너를 통해 한국어 온보딩과 현지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한국어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도입·운영 과정에서 전담 인력이나 파트너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한국 B2B 시장은 빠른 도입과 검증이 중요합니다. 이 점에서 한국어 환경과 파트너 온보딩이 갖춰진 쪽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 줄 수 있죠. 두 제품 간의, 초기 안착 속도에서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어떤 CRM이 맞을까요?

지금까지의 비교를 의사결정 기준으로 압축해 보겠습니다.
허브스팟이 맞는 기업
-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빠른 도입과 자체 운영을 원하는 조직
- 마케팅·영업·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보고 싶은 조직
- 전담 CRM 관리자를 따로 두기 부담스러운 조직
- 첫 CRM을 도입하는 조직
세일즈포스가 맞는 기업
- 복잡한 영업 구조를 100% 우리 방식으로 커스텀해야 하는 조직
- 전담 Admin과 개발 인력을 이미 보유한 대기업·엔터프라이즈
- 연간 솔루션 비용 규모보다 맞춤 설계의 깊이가 더 중요한 조직
요약하자면, ‘커스텀의 깊이’가 최우선이면 세일즈포스, ‘통합·속도·운영 효율’이 우선이면 허브스팟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중소기업에는 어디가 유리한가요?
대체로 허브스팟이 유리합니다.
빠른 도입, 자체 운영, 마케팅·영업 통합이라는 중소기업의 핵심 니즈와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Q2. 세일즈포스에서 허브스팟으로 이전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데이터 매핑 → 추출 → 정제 → 가져오기 → 검증의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거칩니다.
커스텀 기능은 허브스팟 워크플로로 대체 가능한지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둘 다 AI 기능이 있나요?
네. 허브스팟은 Breeze, 세일즈포스는 Einstein 계열의 AI를 제공합니다.
기능 유무보다 우리 데이터 구조 위에서의 작동 방식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Q4. 규모가 커지면 허브스팟으로 부족하지 않나요?
허브스팟도 Enterprise 등급에서 권한 제어, 고급 분석, 멀티터치 어트리뷰션을 제공합니다. 다만 영업 프로세스를 코드 단위까지 깊게 커스텀해야 하는 단계라면 세일즈포스를 검토할 시점입니다.
정답은 ‘우리 단계’에 달려 있습니다
허브스팟 vs 세일즈포스에 절대적인 승자는 없습니다. 우리 회사의 단계와 복잡도에 맞는 선택이 곧 정답입니다.
맞춤 설계의 깊이가 최우선이면 세일즈포스가, 통합·도입 속도·운영 효율이 우선이면 허브스팟이 더 나은 길입니다.
다만 처음 CRM을 도입하거나, 마케팅·영업·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빠르게 운영하고 싶은 대부분의 B2B 기업이라면 허브스팟이 현실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이때 도입 성패를 가르는 건 솔루션 자체보다 초기 세팅과 교육, 즉 허브스팟 온보딩의 품질입니다.
경성솔루션은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우리 회사 프로세스에 맞춘 커스텀 온보딩을 제공합니다.
허브스팟 도입을 고민 중이라면 어떤 구성이 맞을지 상담을 신청해보세요.
30분 ~ 1시간 무료 미팅을 통해 무엇이 가능하고 어려운지 분명히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성솔루션은 무조건 다 된다는 무모한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솔직한 제안’을,
남들에게도 똑같이 제공하는 일괄적인 설명이 아니라 우리 조직만의 정답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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