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없이도, 리드가 고객으로 전환되는 랜딩 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허브스팟 CMS, 즉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Content Hub)를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콘텐츠 허브는 코딩 한 줄 없이 마케터가 직접 웹사이트와 블로그,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랜딩 페이지 하나 바꾸려고 개발팀에 요청하고 며칠을 기다린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캠페인 타이밍은 정해져 있는데, 페이지 수정은 마케터가 어떻게 할 수 없어 많이 답답하셨죠.
허브스팟은 2024년 기존 ‘CMS 허브(CMS Hub)’의 이름을 콘텐츠 허브(Content Hub)로 바꿨습니다. 이때, 단순히 이름만 바꾼 건 아닙니다. AI 콘텐츠 생성, 콘텐츠 리믹스 같은 기능이 더해지면서, ‘웹사이트를 만드는 도구’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리드를 만들 수 있게 굴리는 플랫폼’으로 성격이 확장되었거든요.
이 글에서는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워드프레스와는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AI 기능이 실제 업무를 어떻게 바꾸는지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허브스팟 CMS란? CMS 허브에서 콘텐츠 허브로
허브스팟 CMS는 웹사이트, 블로그, 랜딩 페이지를 한 플랫폼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콘텐츠 마케팅 소프트웨어였습니다. 마케터가 직접 페이지를 구축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죠.
가장 큰 특징은 허브스팟 CRM 위에서 작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들어온 방문자 정보가 곧바로 CRM 고객 데이터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누가 어떤 페이지를 봤고, 어떤 폼을 제출했는지가 한곳에 쌓이고, 마케팅과 영업팀이 같은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가 바뀌면서 핵심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AI입니다.
블로그 초안 작성,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용으로 변환하는 리믹스, 브랜드 톤을 학습하는 보이스 기능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AI가 들어온 거죠.
정리하자면,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웹사이트 빌더 + 블로그 + CRM + AI’가 하나로 묶인 도구입니다.
그럼 실제로 콘텐츠 허브로 어떻게 페이지를 만드는지 살펴볼까요?

노코드 사이트 구축 : 테마·템플릿과 드래그 앤 드롭 에디터
콘텐츠 허브에서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드래그 앤 드롭 에디터를 활용하면 됩니다. HTML이나 CSS를 몰라도 텍스트, 이미지, 버튼, 폼 같은 요소를 원하는 위치에 끌어다 놓기만 하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지죠.
먼저, 디자인의 뼈대가 되는 테마와 템플릿을 고릅니다. 허브스팟은 다양한 사전 제작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마케터는 여기에 자사 브랜드 색상과 콘텐츠를 채워 넣어, 전환율 높은 페이지를 빠르게 발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복잡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개발 리소스가 있다면 허브스팟의 자체 템플릿 언어인 HubL이나 개발자 도구(CLI)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죠. 코드 없이 시작하되, 필요할 때는 코드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와 자체적인 랜딩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IT 부서에 매번 요청하지 않고도, 마케터가 캠페인 일정에 맞춰 직접 페이지를 만들고 고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노코드 사이트 구축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

블로그 운영과 SEO 도구 : 토픽 클러스터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면, 이제 검색에 노출되어야 하는데요.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블로그 작성 화면에서 SEO 권장 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그러면 제목 태그, 메타 설명, 이미지 대체 텍스트, 내부 링크 현황을 그 자리에서 점검하고 고칠 수 있죠.
특히, 눈여겨볼 기능은 토픽 클러스터(topic cluster)입니다. 하나의 핵심 주제를 ‘필러 페이지’로 두고, 관련 세부 주제 글들을 그 주위에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콘텐츠 전략 도구죠.
예를 들어 ‘마케팅 자동화’를 핵심 주제로 잡고, ‘리드 너처링’, ‘워크플로우 설계’, ‘이메일 자동화’ 같은 글을 클러스터로 묶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만약. 세부 글에서 핵심 페이지로 내부 링크가 연결되면, 검색 엔진은 그 사이트가 해당 주제에 대해 권위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토픽 클러스터 기능을 활용하면 블로그를 단발성 글이 아니라 ‘주제별 구조’로 쌓아 올리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SEO 효과도 함께 쌓이는 건 물론이고요.

스마트 콘텐츠 : CRM 데이터 기반 개인화
같은 페이지라도 모든 방문자에게 똑같이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허브스팟 CMS의 스마트 콘텐츠 기능을 활용하면, 방문자에 따라 페이지 내용이 달라지도록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맞춤의 기준이 되는 건 CRM에 쌓인 데이터입니다.
방문자의 산업군, 직급, 라이프사이클 단계, 과거 행동 등에 따라 보여 줄 문구나 CTA를 분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는 ‘무료 가이드 다운로드’를, 이미 상담을 신청한 사람에게는 ‘도입 사례 보기’를 보여 주는 식인데요. 같은 URL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메시지가 노출되죠.
이러한 개인화는 전환율과도 직결됩니다. 대체로 방문자가 자기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만날 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허브스팟 CRM과 한 몸인 콘텐츠 허브이기에 가능한 방식입니다.

리드 확보와 성과 측정 : 폼부터 전환 기여도까지
웹사이트의 목적은 결국 방문자를 리드(잠재 고객)로 바꾸는 것입니다.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페이지 안에 여러 형태의 폼(Form)을 넣어 방문자 정보를 수집합니다.
- 정적 Form: 고정된 입력 항목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양식입니다.
- 스마트 Form: 이미 제출한 항목은 자동으로 숨기고, 새로운 정보만 다시 요청합니다. 재방문자에게서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모으는 데 유용합니다.
- 팝업 Form: 스크롤 깊이나 체류 시간, 이탈 의도 같은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등장합니다.
폼으로 들어온 정보는 곧바로 CRM 연락처로 전환됩니다. 어떤 페이지에서,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가 함께 기록되기 때문에, 영업팀은 이미 맥락을 파악한 상태로 첫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능이 바로 전환 기여도(어트리뷰션) 분석입니다. 어떤 블로그 글이나 랜딩 페이지가 실제 거래로 이어졌는지를 추적해, 콘텐츠의 ROI를 숫자로 보여 주는 기능이죠. 또한, 리포팅 대시보드에서는 페이지별 방문, 전환율, 유입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콘텐츠 허브는 페이지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당 페이지가 매출에 어떻게 기여했는지까지
함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AI 콘텐츠 생성과 리믹스
콘텐츠 허브로 리브랜딩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AI 기능입니다.
마케터의 반복 작업을 줄이고, 한 번 만든 콘텐츠의 수명을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대표 기능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AI 블로그 작성: 주제와 방향을 입력하면 블로그 초안을 빠르게 생성해, 글쓰기 출발점을 만들어 줍니다.
- 콘텐츠 리믹스: 블로그 글 하나를 소셜 게시물, 요약 이메일 등 여러 포맷으로 자동 변환합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로 확장하는 거죠.
- 브랜드 보이스: 자사의 어조와 표현 방식을 AI에 학습시켜, 누가 쓰든 일관된 톤을 유지하도록 검수합니다.
- AI 클립 생성기: 긴 웨비나나 인터뷰 영상에서 핵심 구간을 추출해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런 기능들의 공통점은 ‘하나의 노력으로 여러 결과물’을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
블로그 한 편이 소셜 콘텐츠와 이메일, 영상으로 퍼져 나갑니다.
만약, 평소에 콘텐츠 제작에 드는 리소스가 부담되던 팀이라면, 더더욱 체감 효과가 클 것입니다.

성능·보안, 그리고 워드프레스와의 비교
웹사이트는 만드는 것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호스팅, 보안, 속도 관련 요소를 플랫폼에 기본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웹/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SSL 인증서, 사용자 지정 CDN, SSO 멤버십 같은 프리미엄 호스팅 기능을 제공하고, 꾸준한 보안 테스트도 거치는 거죠. 그러면 별도의 호스팅 업체나 보안 플러그인을 따로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부분이 워드프레스(WordPress)와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입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유도가 높고 생태계가 넓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호스팅·보안·CRM·개인화를 한 번에 묶어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잘 맞는지는 팀의 리소스와 목표에 따라 달라지겠죠.
참고로, 허브스팟 콘텐츠 허브는 무료 플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무료 체험판으로도 랜딩 페이지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확장하려면 시트당 월 $20의 Starter, 월 $500의 Professional(3시트), 월 $1,500의 Enterprise(5시트)가 필요합니다. 만약, 콘텐츠 리믹스, 브랜드 보이스, A/B 테스트 같은 AI·고급 기능을 활용하려면 Professional 플랜 이상을 활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허브스팟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기존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허브스팟 CMS로 옮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콘텐츠와 페이지를 허브스팟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트 구조와 SEO 설정을 어떻게 옮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이전 범위를 미리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도메인과 SEO 순위는 그대로 유지되나요?
사용하던 도메인을 그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URL 구조가 바뀌면 검색 순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301 리디렉션 등 이전 작업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Q3. 개발자가 없으면 커스터마이징에 한계가 있나요?
기본적인 페이지 제작과 운영은 코드 없이도 충분합니다. 다만, 완전히 독자적인 디자인이나 복잡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HubL·개발자 도구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도움이 됩니다.
마케터가 직접 굴리는 웹사이트를 위한 다음 단계
허브스팟 CMS의 진짜 가치는 단순히 ‘웹사이트를 만든다’에 있지 않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모인 데이터가 CRM으로 흐르고, 그 데이터로 다시 콘텐츠를 개인화하는 순환을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
마케터가 개발팀을 거치지 않고 이 흐름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죠.
다만 플랫폼이 강력할수록 초기 설계가 중요합니다.
테마 구조, 콘텐츠 모델, CRM 데이터 연동 방식을 처음에 제대로 잡아야 나중에 손이 덜 가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부분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허브스팟 온보딩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경성솔루션은 허브스팟 공식 파트너로서 콘텐츠 허브의 초기 세팅과 운영 구조 설계를 함께 지원합니다.
도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편하게 상담을 요청해 보세요.
30분 ~ 1시간 무료 미팅을 통해 무엇이 가능하고 어려운지 분명히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성솔루션은 무조건 다 된다는 무모한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솔직한 제안’을,
남들에게도 똑같이 제공하는 일괄적인 설명이 아니라 우리 조직만의 정답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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