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스팟 구독은 시작했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허브스팟 온보딩은 바로 그 막막함을 푸는 첫 단추입니다. 그리고 허브스팟 도입의 성패는 사실 첫 30일 안에 거의 결정되곤 합니다.
처음에 허브스팟을 접하면 메뉴는 많고, 설정할 것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나중에’하고 미루다 보면, 어느새 허브스팟은 구독만 된 채 방치되기 십상입니다.
이 글에서는 허브스팟을 막 도입한 담당자와 대표님을 위해, 첫 30일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단계별 로드맵과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본사 온보딩과 파트너 온보딩의 차이, 데이터 이전과 워크플로우 구축까지 한 번에 짚어 드리겠습니다.
온보딩이 도입 성패를 가르는 이유

많은 분들이 CRM 도입에 실패할 때, 그 원인을 제품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긋나는 지점은 대부분 제품이 아니라 ‘초기 설계와 정착’ 과정입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합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직원이 실제로 쓰지 않으면 그냥 비싼 주소록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온보딩의 핵심은 ‘설정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가 매일 열어 보게 만드는 것’에 있죠.
허브스팟이 방치되기 시작하는 패턴은 대부분이 유사합니다. 계정만 만들고 기본 설정만 한 뒤 교육 없이 내버려 두면, 한달만 지나도 팀은 다시 엑셀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데이터는 두 곳에 흩어지고, 결국 허브스팟은 구독료만 나가게 되죠.
반대로, 첫 단추를 잘 끼우면 흐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데이터가 한곳에 모이고, 영업과 마케팅이 같은 수치를 보며 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기록이 쌓이니, 의사결정도 감이 아니라 숫자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CRM을 단순한 고객 관리 도구가 아니라 ‘매출을 만드는 운영 시스템’으로 봅니다. 허브스팟 온보딩 또한 그저 ‘프로그램을 세팅하는 작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설계하는 작업으로 보죠. 이 관점이 첫 30일의 모든 결정을 좌우합니다.
특히 첫 30일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 습관’이 이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도입 초반에 모든 기록을 허브스팟에 남기는 습관이 들면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쌓이고, 그 데이터가 다시 자동화와 리포트의 연료가 됩니다. 반대로 이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아무리 좋은 기능을 쓰더라도 채워 넣을 데이터가 없습니다.
본사 온보딩 vs 파트너 온보딩, 무엇이 다를까요?

허브스팟을 도입할 때 온보딩 방식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허브스팟 본사가 직접 제공하는 본사 온보딩과, 인증된 파트너가 진행하는 파트너 온보딩입니다.
먼저 알아 둘 점이 있습니다. 허브스팟 본사에서는 Professional 이상 티어 제품을 구매하면 온보딩을 필수로 받게 합니다.
따라서 온보딩은 ‘받을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받을지’가 관건입니다.
본사 온보딩은 허브스팟이 제공하는 본사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영어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무 세팅을 직접 대신해 주기보다는, 비즈니스를 분석한 뒤 개념과 방향을 설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씁니다. 따라서 큰 그림을 잡기에는 좋지만, ‘우리 회사에 맞춰 지금 당장 어떻게 세팅하느냐’에는 갈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파트너 온보딩은 허브스팟 국내 공식 인증 파트너가 모국어로, 우리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경성솔루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장 온보딩을 중심으로, 회사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온보딩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직접 시연을 따라가며 우리 회사의 실정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는 게 경성솔루션의 온보딩의 장점입니다.
온보딩 비용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허브스팟의 본사 온보딩 비용은 제품과 티어에 따라 책정됩니다.
티어 별로 책정된 비용을 지불하면,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로 온라인 온보딩을 받게 되죠.
반면, 경성솔루션의 파트너 온보딩은 ‘교육·세팅·컨설팅을 묶은 커스텀 커리큘럼의 온보딩’ 입니다. 따라서 고객사 별로 현재 상황을 진단한 다음, 허브스팟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온보딩 기간과 범위, 그리고 비용을 확정하게 됩니다.
경성솔루션의 온보딩 비용 책정 기준은 바로 ‘세트 수’입니다. 온보딩을 몇 세트 진행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1 세트의 기준은 ‘4회차 8시간’이며, 마케팅 Professional 도입에는 2 Set, 세일즈·서비스 Professional 도입에는 각 1 Set가 필수입니다.
단, 고객사의 현 상황이나 요구사항의 범위, 그리고 요구 수준에 따라 필요한 세트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세팅 이후 운영의 유지 보수를 맡기는 것도 티켓 별로 비용이 산정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견적은 직접 문의해주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허브스팟 온보딩 30일 로드맵 : 6단계 프로세스
그럼 첫 30일 동안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경성솔루션의 허브스팟 온보딩은 보통 6단계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기간은 회사 규모와 데이터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로드맵을 큰 흐름으로 잡아 두면, 지금 우리가 어디쯤 와 있고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한눈에 가늠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목표·KPI 설정 (사전미팅)
맨 먼저 ‘무엇을 측정할 것인가’를 정합니다. CRM 세팅보다 목표 설정이 먼저입니다.
목표 설정은 온보딩과 별개의 시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온보딩 회차가 소요되지는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핵심 목표 정의: 리드 수 증가인지, 영업 주기 단축인지, 재구매율 개선인지 한두 개로 좁힙니다.
- KPI와 기준선 합의: 현재 수치를 기록해 두어야 나중에 효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담당과 권한 정리: 누가 데이터를 입력하고 누가 리포트를 보는지 역할을 정합니다.
이 단계의 산출물은 ‘측정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이후 모든 설정이 흔들립니다.
2단계 : 기술 설정 (1주)
이제 어떤 부분을 세팅해야할지, 사전 미팅에서 정한 범위와 수준에 맞춰 계정의 토대를 만듭니다.
도메인과 사용자, 권한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 도메인 인증: 이메일과 추적이 정상 동작하도록 회사 도메인을 연결합니다.
- 사용자·권한 설정: 팀별로 보이는 메뉴와 편집 권한을 나눠, 데이터가 뒤섞이지 않게 합니다.
- 기존 도구 연동: 메일·캘린더·웹폼 등 이미 쓰던 도구를 허브스팟과 연결합니다.
토대가 부실하면 나중에 전부 다시 손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 단계는 빠르게, 그러나 꼼꼼히 가야 합니다.
3단계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2주)
기존 고객 데이터를 허브스팟으로 옮기는, 온보딩에서 특히 까다로운 단계입니다. 여기서 한 번 어긋나면 두고두고 발목을 잡게 되죠.
- 데이터 정리: 흩어진 엑셀과 명함을 모으고, 중복과 오류를 먼저 걸러냅니다.
- 속성 매핑: 어떤 값을 어느 항목(속성)에 넣을지 1:1로 맞춥니다. 이 설계가 곧 데이터 구조가 됩니다.
- 테스트 이전 후 검증: 일부만 먼저 옮겨 깨지는 값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전체를 가져옵니다.
속성과 파이프라인 설계는 특히 신중해야 합니다. 잘못 잡으면 나중에 전체를 재구축해야 하고, 그만큼 비용이 다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고쳐야지’하고 미루다가, 결국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4단계 : 팀 교육 (1~4주간 세팅과 병행해서 지속)
도구가 준비되면 사람이 따라와야 합니다. 사실 온보딩의 진짜 승부처는 바로 여기입니다. 아무리 많은 세팅을 하더라도, 세팅하는 과정과 방법을 내부에서 모른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세팅을 변경할 때마다 새로 작업을 요청하고, 추가 비용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팀 교육 단계에서 한 번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만 하신다면 그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추가 온보딩을 진행하거나, 유지 보수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죠.
부서별 맞춤 교육: 영업팀에는 파이프라인 관리를, 마케팅팀에는 캠페인과 자동화를 중심으로 따로 진행합니다.
- 실제 업무로 실습: 가상 데이터가 아니라 본인 담당 고객으로 입력해 보게 합니다.
- 질문 창구 마련: 막힐 때 바로 물어볼 곳이 있어야 이탈하지 않습니다.
교육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짧게 여러 번 반복해야 손에 익습니다. 사람이 도구에 익숙해지는 만큼 데이터의 질도 함께 올라갑니다.
5단계 : 워크플로우 구축 (3주)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실제로 쓰는 시스템’으로 만드는 단계입니다. 여기서부터 허브스팟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 리드 라우팅 자동화: 문의가 들어오면 담당자에게 자동 배정되고 후속 메일이 나가도록 설정합니다.
- 영업 단계 자동화: 딜의 단계가 바뀌면 할 일이 생성되도록 연결해, 놓치는 후속을 줄입니다.
- 마케팅 자동화 연결: 리드 점수와 행동에 따라 너처링 메일이 흐르도록 구성합니다.
이 단계는 경성솔루션이 강조하는 CRM 운영 흐름과 그대로 맞닿아 있습니다. 리드 수집, 세일즈 파이프라인, 고객 데이터 관리, 마케팅 자동화, 성과 측정으로 이어지는 다섯 단계가 워크플로우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6단계 : 런칭 & 최적화 (4주)
이제 전사 오픈(Go-Live) 단계입니다.
허브스팟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피드백을 통해 다듬고 최적화해가는 작업이 시작되죠.
- 정식 오픈과 정착 점검: 모든 팀이 허브스팟을 기본 업무 도구로 쓰는지 확인합니다.
- 대시보드 운영: 1단계에서 정한 KPI를 한 화면에서 보며 주간 단위로 점검합니다.
- 개선 반복: 안 쓰는 기능은 덜어 내고, 막히는 지점은 워크플로우를 고쳐 나갑니다.
런칭 이후 한두 달의 최적화가 장기 정착률을 좌우합니다.
이 라이브 단계는 허브스팟 도입 30일의 마지막 구간이자, 정착을 실제로 좌우하는 구간입니다.
한눈에 보는 허브스팟 온보딩 체크리스트

위 로드맵을 실제로 점검할 때 쓰는 핵심 항목만 추렸습니다. 각 항목을 많이 챙길수록, 허브스팟 도입 정착 확률이 올라갑니다.
- 도메인 인증 완료: 이메일 발송과 방문자 추적이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 사용자·권한 설정: 팀별 접근 범위를 나눠 데이터 혼선을 막습니다.
- 파이프라인 단계 정의: 영업 단계를 회사 실제 프로세스에 맞게 표준화합니다.
- 필수 속성 정리: 꼭 입력할 항목을 정해, 빈칸 데이터가 쌓이지 않게 합니다.
- 리드 라우팅 규칙: 문의가 담당자에게 자동 배정되도록 설정합니다.
- 기본 대시보드 구성: 목표 KPI가 한 화면에 보이게 만듭니다.
체크리스트는 한 번 만들고 끝내기보다, 분기마다 다시 보며 업데이트하시길 권합니다.
회사가 커지면 점검 기준도 함께 커져야 하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허브스팟 온보딩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회사 규모와 데이터 양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첫 30일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핵심 설정과 교육은 보통 4주 안에 끝나고, 이후 정착과 최적화에 시간이 더 들어갑니다. 데이터가 많고 부서가 복잡할수록 마이그레이션 단계가 길어집니다.
Q2. 온보딩비는 꼭 내야 하나요?
Professional 이상 티어는 본사에서든, 파트너사에서든 필수로 온보딩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온보딩은 비용뿐 아니라 진행 언어와 실무 세팅 범위까지 함께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경성솔루션에 온보딩을 받으신다면 현장에서 한국어로, ‘우리 회사에 맞춘 커리큘럼’ 으로 온보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3. 기존 데이터를 옮길 때 손실 위험은 없나요?
중복 제거와 속성 매핑을 먼저 설계하고, 일부만 테스트로 옮겨 검증한 뒤 전체를 가져오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본 데이터는 이전이 끝날 때까지 별도로 보관해 두세요.
Q4. 직원들이 안 쓰면 어떻게 정착시키나요?
부서별 맞춤 교육과 자동화가 답입니다. 실제 업무로 실습하게 하고, 반복 작업을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덜어 주면 ‘굳이 안 쓸 이유’가 사라집니다. 정착은 의지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허브스팟 온보딩의 본질은 도구 설치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전환’입니다.
첫 30일에 목표를 정하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팀을 교육하고, 워크플로우를 세워 두면, 그 뒤의 성과는 이 초기 설계 위에서 자라납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처음부터 실무 세팅과 정착까지 함께 설계하는 허브스팟 온보딩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경성솔루션은 현장 온보딩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첫 30일을 함께 설계합니다.
혹시,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이라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30분 ~ 1시간 무료 미팅을 통해 무엇이 가능하고 어려운지 분명히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성솔루션은 무조건 다 된다는 무모한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솔직한 제안’을,
남들에게도 똑같이 제공하는 일괄적인 설명이 아니라 우리 조직만의 정답을 찾아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와탭랩스’는 왜 HubSpot 온보딩을 다시 설계했을까?
►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 기업 허브스팟 온보딩 사례
► 허브스팟 CRM 사용법 – 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시작 가이드
► 허브스팟 도입 문의



